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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꼭 알아야 할 3가지 사건 :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서는 성경에서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책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페르시아라는 거대한 제국 안에서 멸절의 위기에 처한 유다 민족을 구원하신 에스더서의 핵심적인 3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그 깊은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서론: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의 통치기, 화려한 잔치와 권력의 정점에서 시작됩니다. 왕후 와스디가 폐위되고, 평범한 유다인 고아였던 에스더가 왕후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은 표면적으로는 궁중의 암투와 행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차 닥칠 민족의 위기를 대비하.. 2026. 1. 6.
느헤미야 꼭 알아야할 3가지 사건: 눈물로 시작된 회복의 서막 느헤미야서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물리적 공사를 넘어, 무너진 신앙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회복과 개혁의 드라마'**입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역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책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적인 3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성경적 교훈을 정리해 드립니다.서론: 눈물로 시작된 회복의 서막느헤미야서는 '슬픔의 소식'으로 시작됩니다. 페르시아 궁전의 술 관원으로 안락한 삶을 살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지고 주민들이 큰 환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단순히 안타까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이 서론적 배경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역사가 **'공동체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는 한 사람'**을 통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2026. 1. 6.
에스라 꼭 알아야 할 3가지 사건 : 포로 귀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성경 **에스라(Ezra)**는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암흑기인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재건하는 **'회복과 소망의 기록'**입니다. 역대하의 마지막 장면(고레스 칙령)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 책은, 무너진 것은 건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었음을 보여주며 진정한 회복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서론: 포로 귀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스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장부터 6장까지는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한 1차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을 다루고, 7장부터 10장까지는 학사 에스라를 중심으로 한 2차 포로 귀환과 영적 개혁을 다룹니다.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은 단순한 '고향 방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 2026. 1. 5.
역대하 꼭 알아야할 3가지 사건 : 성전 중심의 신앙과 다윗 언약의 신속한 회복 성경 **역대하(2 Chronicles)**는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 시대부터 남유다의 멸망과 회복의 서막까지를 다루는 장대한 역사서입니다.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신앙적 질문에 답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서론: 역대하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역대기는 원래 한 권의 책이었으나 분량상 상·하로 나뉘었습니다. 역대상이 다윗 왕의 통치와 성전 준비에 집중했다면, 역대하는 솔로몬의 성전 완공으로 시작하여 바벨론 포로기 이후 고레스 왕의 귀환 칙령으로 끝을 맺습니다.이 책의 기록 시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직후입니다. 패배감과 절망에 빠져 있던 유다 백성들에게 저자(전승에 따르면 에스라)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던집니.. 2026. 1. 5.
역대상 꼭 알아야할 3가기 사건 : 뿌리를 찾는 역사와 예배의 회복 성경 **역대상(1 Chronicles)**은 열왕기상·하와 겹치는 역사를 다루는 듯 보이지만, 그 관점과 목적은 확연히 다릅니다. 열왕기가 '왜 우리가 망해서 포로가 되었는가?'라는 반성적 성격이 강하다면, 역대상은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우리는 누구이며,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라는 정체성 확립과 소망을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 서론: 뿌리를 찾는 역사와 예배의 회복역대상의 시작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족보'로 시작됩니다(1장~9장). 아담부터 시작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세대까지 이어지는 이 방대한 족보는, 비록 나라를 잃고 고통받았을지라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이라는 신앙적 정통성을 일깨워줍니다.역대상은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거의 생략하고, 오직 .. 2026. 1. 4.
열왕기하 꼭 알아야 할 3가지 사건 : 멸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소망 성경의 열왕기하(2 Kings)는 통일 왕국이 솔로몬 사후 남북으로 갈라진 후, 두 나라가 결국 멸망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비극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역사서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열왕기하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서론적 배경과 핵심적인 3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1. 서론: 쇠락의 역사와 하나님의 선지자들열왕기하는 엘리야 선지자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영적 타락에 따른 국가적 몰락'**입니다.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느냐, 혹은 우상을 .. 2026. 1. 4.